5월 놀러 가기 좋은 곳 :: 국내편(한국 민속촌 / 하동 양귀비 축제 / 곡성 장미 축제)

날씨가 참 좋은 5월입니다. 5월이 가장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또 휴일도 많은 달이라 여행가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멀리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국내에도 굉장히 좋은 여행지가 많은데요. 오늘은 국내에서 5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1. 한국 민속촌

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워서 굉장히 접근성이 좋아요. 주차도 편하고 좋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고, 전통문화를 자유롭고 다채롭게 체험해보기 참 좋습니다. 또 5월에는 늦게까지 야간개장을 해서 저녁 아홉시 반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자개거울을 만들거나 한지 꽃을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구요. 포토존이라고 해서 달맞이길, 부자의 곳간, 봄의 무릉도원과 같은 스팟도 만들어져있어서 놀러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최근 인기가 많은 약과를 겨냥해서 컨셉스토어 약과방도 운영하고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곳이라 방문을 강추합니다.

 

2. 하동 양귀비 축제

하동 양귀비축제

하동 양귀비축제는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 일원" 주소를 찍고 가면 방문할 수 있구요. 2023년 기준 올 해로 제 9회를 맞이한 하동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다들 아시는 그 예쁜 양귀비꽃이 만발한 꽃밭을 구경할 수 있어요. 축제기간은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이구요. 근처에 있는 시골 간이역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여 꽃 밭을 지가나가는 코스를 통해 양귀비의 정취를 한껏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축제의 특징인 것 같아요. 고향에 대한 추억, 농촌에 대한 낭만 이런 것들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점도 하동 양귀비축제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3. 곡성장미축제

곡성장미축제

봄의 여왕 꽃은 바로 장미지요. 국내에 장미를 정말 원없이 볼 수 있는 예쁜 곳이 있다고하는데요. 바로 곡성장미축제라고합니다. 곡성은 이전에 영화 곡성으로 유명해진 지역인데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곡성 장미축제는 매년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향연을 이루는 꽃축제라고 합니다. 곡성 기차 장미마을에서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매년 30만명 이상 방문하는 축제인데다가, 축제장은 다양한 이벤트, 공연, 즐길거리가 많아 가족, 연인과 함께가기 좋다고 합닏. 개인적으로 저는 커플끼리 방문하기를 강추하는데요. 만발한 장미 사이에서 예쁘게 커플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장미가 엄청나게 핀 장미밭에서는 진한 장미향도 풍겨나오는데요. 가득 채운 장미향에 로맨틱하게 취하고 싶다면 곡성장미축제를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5월에 방문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몇가지 추천해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사실 5월엔 전국 어디로 떠나도 꽃향기도 물씬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 5월, 다들 어떤 풍성한 계획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 어디로 떠나신다해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