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

5월 드라이브 코스 추천 :: 북악스카이웨이 / 두물머리 / 수원화성-광교호수공원 / 임진각

by _순간_ 2023. 5. 7.
반응형

5월,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멀리 떠나기 어렵다면 수도권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은 생각보다 조금만 이동을 해도 본인의 삶에서 벗어났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합니다.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면 훨씬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자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을텐데요. 그렇게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떠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소개합니다.

 

1. 북악스카이웨이

북악스카이웨이
북악스카이웨이

북악스카이웨이는 특히 밤에 드라이브를 떠나기 좋은 코스입니다. 도심 속 고요함을 찾아 떠나기 좋은 곳이구요. 드라이브를 오붓하게 즐기기 너무 좋아서, 특히나 커플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북악스카이웨이를 내비게이션에 찍고 출발하시면 되구요. 주차는 북악스카이웨이 주변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은근 바람이 불어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이나 담요를 챙겨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에 올라 서울 야경을 보고 있노라면, 바빳던 내 삶이 되게 고요하게 느껴지기도하고, 불빛 가득찬 서울을 내려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가열차게 하루를 보내고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내려보는 서울 야경은 꽤나 그럴듯하고 멋진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라는 인상을 주기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2. 두물머리

두물머리 이미지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생각보다 서울에서 금방 도착할 수 잇씁니다. 과거에는 나루터가 되었던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곳으로 유명하며, 이 두 강이 서로 만나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유원지이자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물머리는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내려서 강을 따라 한바퀴 산책하기 좋은 경관으로 잘 정리되어있어서 참 좋습니다.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내려서 두물머리에서 유명한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먹는 것도 꽤 재미있는 코스인데요. 핫도그도 먹고 두물머리 한바퀴를 걷고 나면 그간 피로했던 일들이 모두 사라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수원화성 이미지
수원화성

조선 정조시기에 지어진 수원 화성은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손꼽힐만큼 멋진 문화재인데요. 수원시가 관리를 잘해서 화성을 따라 산책로도 많고,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은 길이 만들어져 잇습니다. 특히나 수원 화성행궁도 걷기 좋아서 행궁을 따라 걷다가 최근 맛집, 멋집이 많이 생긴 행궁동으로 데이트하는 코스도 굉장히 좋은 코스일 것 같구요. 정자가 잘 형성되어있는 방화수류정 근처도 너무 예쁜 곳이라서 그 곳에 가서 사진도 찍으시고 한바퀴 걷는 것도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그런데 수원화성보다 좀 더 세련되고 잘 정돈된 길이 걷고싶다면 광교호수공원으로 이동하셔도 되는데요. 광교호수공원은 수원화성과는 또 달리 현대의 멋과 정취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와 주변 아파트들이 뿜어내는 야경은 정말 멋진데요. 주변으로 광교 맛집들도 많아서 호수고원 한바퀴 걷고, 광교의 여러 맛집과 멋진 카페들을 방문하는 것도 정말 좋은 데이트 코스일 것 같습니다. 

 

4, 임진각

임진각 이미지
임진각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안보관광지이구요. 정식 명칭은 '임진각국민관광지'입니다. 북한의 군사분계선과 고작 7키로밖에 떨어지지지 않은 최북단 관광지인데요. 알부시설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개방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하기 좋을 것 같고, 주차 시설도 워낙 넓고 잘되어있어서 드라이브 하고 방문해서 한바퀴 둘러보기에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북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카페나 전시실도 있고, 옥상에서는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임진각에서 북한을 바로 볼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북과 가깝게 살고 있는지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의선 옛 역도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전시해두어서 이런 부분도 같이 방문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드라이브를 떠나면 좋을 수도권 관광지를 소개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디로 가장 떠나고 싶으신가요? 저는 수원 화성으로 한번 떠나서 옛 정취도 느끼고, 최근 인기가 많다는 행궁동도 돌아보고 싶네요. 아무쪼록 어디로 떠나시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5월은 행복하고 평화로운 달이니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