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도스타코스 청계산점 :: 도스타코스가 이렇게 감성적이라니!

by _순간_ 2023. 5.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계산입구역 근처에 있는 도스타코스 청계산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청계산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청계산입구역 주변으로는 맛집이 꽤 많은 편인데, 대부분 산 근처를 떠올리면 생각할 수 있는 곤드레밥이나, 전이나 도토리묵을 파는 곳, 국밥 등을 파는 곳 등이 많은편입니다. 그 중 좀 세련되고 감성적인 식사를 하고싶은 분들께 추천하기 좋은 도스타코스 청계산점이 있습니다. 도스타코스는 멕시칸음식을 파는 체인점인데요. 가게마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보통은 좀 패스트푸드 전문점처럼 생겼는데, 도스타코스 청계산점은 인테리어가 매우 귀엽고 감성적인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위치는 이렇게 있구요.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로 나와서 청계산 입구를 향해 걸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계산 등산을 가기 전 들러서 밥을 먹거나, 등산 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서 배를 채우고 가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요. 화에서 일요일까지는 11시 30분 부터 21시 30분까지 영업하는데 15시 30분에서 17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세요. 

 

인테리어

인테리어
귀여운 인테리어

너무 귀여운 인테리어입니다. 멕시코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자와 선인장의 조합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런 키치한 인테리어가 감성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우드와 라탄의 조합이 좋네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되게 우드우드 하면서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우드와 라탄의 조합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멕시칸 음식점이 이렇게 감성적일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또.. 생각해보니 멕시칸 음식과 우드, 라탄의 조합인테리어가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진 끝부분에 조금 나왔지만 라탄장식의 갓등도 정말 예쁩니다. 

이렇게 바 테이블이 있고 그 뒤로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구요.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에도 한두 테이블 정도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인테리어
깔끔한 관리

음식 나오는 부분도 이렇게 운영하고 있었구요. 깔끔하게 관리하는 업장인게 한눈에도 보여서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포장도 가능한가보더라구요. 멕시칸 스타일의 샐러드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퀘사디아 같은 것들은 포장해가도 좋을 것 같아요 .

메뉴판

메뉴판
단품 메뉴판

메뉴판 정보입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되게 많더라구요. 가격대도 요즘 같은 물가에 꽤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도스타코스는 저에게 대학교 시절 추억의 음식점 같은 곳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이색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꽤 좋아서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여전히 가성비가 좋고, 맛있게 나오는 도스타코스네요. 

메뉴판
세트 메뉴판

단품메뉴를 고민하다가 세트 메뉴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세트메뉴를 시켜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두 사람이 방문해서 A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요즘 둘이서 식사하고 2만원대 잘 없지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식사 후기

나초 이미지
나초

나초가 나오구요. 나초가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고 같이 나오는 소스들이 각각 맛있어서 이거저거 찍어서 먹다보니 나초가 금새 없어지더라구요. 

부리또 이미지
부리또

부리또가 나왔습니다. 부리또는 안에 밥이 조금 들어가있어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 가장 좋은 멕시칸 음식인 것 같아요. 한국 사람이면 이 맛을 싫어하는 사람 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워소스가 저렇게 듬뿍듬뿍 올라간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도스타코스의 또띠아는 되게 쫄깃한 편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바삭한 또띠아보다 쫄깃한 또띠아를 선호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퀘사디아 이미지
퀘사디아

퀘사디아도 나오구요. 퀘사디아는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재미와 맛에 먹는 메뉴입니다. 치즈가 아주 고소하고 안에 들어간 새우와의 조합이 무척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이미지
맛있다

두 메뉴 같이도 찍어보구요 ㅎㅎ 나초도 같이 찍으려고 했는데 이미 너무 많이 먹은 터라 사진에서 빼고 찍었습니다. 

테라스 이미지
테라스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테라스 테이블입니다. 날씨 좋을 때는 여기서 먹어도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날 것 같습니다. 이때는 벚꽃이 막 피던 시기라서 벚꽃도 볼 수 있고 좋네요. 

외관
외관

분위기도 꽤 귀엽고, 맛도 잇꼬, 가성비도 좋은 도스타코스 청계산점, 저는 자주 방문할 의향이 있는 것 같아요. 청계산에 등산 삼아서 올라가시는 분들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근처에 워낙 많은 맛집이 있지만 멕시칸은 또 이곳 뿐이니까요. 

반응형

댓글